
삼성증권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 현지 분위기를 담은 ‘중국 방문기’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전문 애널리스트 전종규 책임연구위원은 북경과 상해의 정부기관인 국무원과 사회과학원, 대형증권사 중신·해통·국태군안증권과 대표 운용사인 화샤와 China Life의 전문가를 만나 중국 경기와 증시에 대해 점검했다.
전 책임위원은 “4분기 중국증시는 정책모멘텀, 자본시장 건전화, 펀더멘탈 개선이라는 3가지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져 선강퉁은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천시장을 대표하는 중국 신경제 산업군을 선별 기준으로 차세대 IT, 전기차, O2O 기업군, 신소비 밸류체인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가전, IT, 미디어, 제약, 음식료 업종 및 관련 대표기업들 정보를 삼성증권 Daily를 통해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중국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 등 중화권 최고 수준의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심천증시에 상장된 대표기업 200개의 기업정보를 담은 ‘심천 대표기업 투자가이드’는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