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안의중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9일 경남 함양 안의중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전교생 65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김덕수 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덕수 회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리적 소비방법, 경제생활 속 신용의 쓰임,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금융교육 특강 후에는 '도전! 금융골든벨!'을 실시해 강의에서 다룬 금융지식 등을 재미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벽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돕기위해 여신금융협회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한 첫번째 결연이다.
협회는 11월에 전북의 정읍초등학교와 마령고등학교, 전남 홍농초등학교와도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덕수 회장은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의 금융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여신금융협회도 금융당국의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