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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사장 “조인근 감사 낙하산 인사 아니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0-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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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증권금융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18일 조인근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감사로 선임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신임 감사에 조인근 씨가 선임된 것은 낙하산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경쟁력이 약화 되는 이유가 낙하산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한 가지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조인근씨 전공이 무엇이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정 사장은 “여의도연구원에 있었고,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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