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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물가상승 용인 시사…장기물 금리 상승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0-17 11:32

국내 채권시장 약세 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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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경기 과열로 인한 물가상승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장기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옐런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주최 경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채권시장은 미국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호전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장기물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단기물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국내 채권시장은 장 중 등락을 반복했으며,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연기 가능성 등으로 인해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교보증권 백윤민 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은 연내 추가적인 정책 기대감이 제한된 상황에서 글로벌 금리 상승과 IFRS4 2단계 도입 연기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등이 이어져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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