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지원 부장. 배정용 농협노조 경남지역위원장. 유찬형 농협충남지역 본부장.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농협 중앙회이사). 김진국 농협경남지역 본부장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2007년 태안반도 원유유출 사고, 2010년 태풍 곤파스로 피해가 발생한 태안반도와 충남서산의 인삼농가 등에 경남농협이 피해 복구 물품과 농협봉사단 인력 지원으로 재해복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관내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함께 빠른 복구가 되기를 기원하고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충남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농협 협동조합간 상생을 몸소 실천해 준 충남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군경, 범농협,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2000여명의 인력을 피해 현장에 투입했고, 농기계 무상수리, 농작물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재해대책자금 지원 및 농신보 특례보증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