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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노무라 아리랑본드 공모발행 주선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14 09:13

노무라의 싱가폴 자회사 발행 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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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노무라금융그룹 계열사로 싱가폴에 소재한 노무라 인터내셔널 펀딩(Nomura International Funding)에 대해 아리랑본드 1500억원 규모 발행 주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란 국내 자본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원화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의 발행조건은 15년 및 20년 만기(일정 기간 후 매년 콜옵션 부여)로 회사채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다. 노무라 인터네셔널 펀딩의 모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지급보증을 선다.

올해 최초의 아리랑본드 공모발행 사례로 국내 자본시장의 저금리와 풍부한 원화유동성을 활용해 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의 원화 공모회사채 발행을 주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의 아리랑본드 공모발행에 대한 벤치마크를 확립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이 해외 금융기관 및 기업들의 자금 조달처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레드오션인 국내기업의 공모사채 주선시장에서 탈피, 발행사의 범주를 해외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금융기관의 새로운 영업방향을 제시하는 등 시장선도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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