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주열 "올해 2.7% 성장률 유지 어려움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13 11: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년도 2.7% 성장률 유지는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리스크 요인 충분히 고려했다"며 "아직 9월 지표가 최종적으로 나오진 않았으나 지표 모니터링 보면 3분기 경기회복세가 예상 부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8%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 경기인식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이주열 총재는 "물론 앞으로 우리 경제 하방 리스크로 기업 구조조정 등이 있는 것은 맞지만, 하방 리스크 뿐 아니라 세계 경제 흐름 등을 보고 전망에 반영했다"며 "내년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교역량도 금년보다 나아져 수출 여건이 올해보다 나을 것이고, 설비투자도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열 총재는 "내년도 2.8% 성장을 그렇게 낙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방, 하방 리스크 균형해서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8%로 하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1.9%로 예측을 유지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7%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1.1%에서 1.0%로 낮췄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