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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 아시아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 판매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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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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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 아시아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 판매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하이투자증권(사장 주익수)이 국내 및 아시아 공모주에 집중 투자하고 국내 우량채권에도 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아시아 공모주 증권 투자신탁(채권혼합)'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의 싱가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대만, 호주 등의 주요 시장에 상장된 저평가 공모주에 50% 미만을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하는 공모주 채권형 펀드다.

특히 하이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지만 싱가폴 3대 은행인 싱가폴 OCBC은행 그룹의 계열사로서 아세안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라이언 글로벌 인베스터즈 리미티드(Lion Global Investors Limited)를 해외위탁집합투자업자로 선정,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공모주 부문에 대한 운용 업무를 담당하게 했다.

구체적인 운용 전략으로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10개국의 공모주 시장에 연간 30~50개의 공모주 투자를 목표로 적극 참여하고 국내 기업공개(IPO)의 경우에는 1조 이상의 대형 공모주 등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펀드자산의 50% 미만으로 투자한 국내 및 아시아 공모주가 목표보유기간인 상장 후 1개월 내에 수익률이 20% 이상일 경우 시장상황을 고려해 차익을 실현하고 상장 후 투자손실이 10%를 넘는다면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보유기간을 축소해 시장변동 위험을 최소화한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의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α를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펀드 설정을 위해 고심해왔다"며 "롯데호텔의 상장 연기 이후 국내 공모주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감소함에 따라 투자대상을 해외 IPO로 넓힌다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펀드를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품가입을 위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전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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