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 발행하는 1조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50년물 발행금리를 1.574%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국고채 50년물 낙찰 결과와 국고채 10년물 기준금리에 따라 결정됐다.
매출일(11일) 직전 3영업일간의 국고채 10년물 기준금리 평균인 1.534%보다 4bp 높다.
이번에 발행되는 국고채 50년물의 표면금리는 1.500%며, 매출일은 11일이다. 발행기준일은 후매출 방식에 따라 지난 9월 10일로 정해졌다.
기재부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고채 50년물 발행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