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국내 펀드시장에서 순자산은 전월보다 11조1000억원 감소한 46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MMF 자금 순유출이 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발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법인 및 분기말 자금수요 등으로 인해 13조7000억원이 순유출됐다. 9월말 기준 MMF 순자산은 전월보다 13조5000억원 감소한 10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펀드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1조400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전월말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44조1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5년 1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월간현금흐름누적액 기준으로는 공모 1329억원, 사모 21조1593억원, 총 21조2922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1조1000억원 감소한 67조원으로 조사됐다. 국내주식형펀드(9000억원)와 해외주식형펀드(2000억원) 모두 감소했다.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및 조선·해운업종 등의 부진으로 인한 국내경기 둔화, 독일 도이체방크 사태로 글로벌 주가지수 하락 등이 주 원인이었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112조2000억원으로 9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내채권형과 해외채권형 각각 101조1000억원(+2000억원), 11조1000억원(+5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고령화가 지속될수록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성 중심의 투자패턴으로 전환하는 추세"라며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펀드가 대체수단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는 대체투자 수요 대응을 위해 사모펀드 형태로 해외부동산펀드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최근 자산운용사가 직접 부동산을 인수해 투자자에게 펀드로 판매하는 등 공모형태의 부동산 투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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