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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세계 펀드순자산, 채권형 주도 555조원 증가…한국 13위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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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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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2016년 2·4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가 전분기 대비 5000억 달러(약 555조 원) 증가한 32조9000억 달러(약 3경6532조 원)로 집계됐다. 세계 46개국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펀드순자산은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완화정책이 계속되면서 전 분기보다 1.5% 늘었다.

유형별로는 채권형이 2263억 달러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혼합형(318억 달러), 주식형(265억 달러) 순이었으며 MMF는 658억 달러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22개국의 펀드순자산이 전분기말 대비 늘었다. 룩셈부르크(2572억 달러), 미국(1800억 달러), 브라질(786억 달러), 캐나다(312억 달러)가 높은 증가를 달성했다. 반면 영국(695억 달러), 프랑스(317억 달러), 스웨덴(114억 달러), 중국(85억 달러) 등은 감소했다. 한국은 전분기(3520억 달러) 보다 2.8% 증가한 361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2분기말 기준 펀드 순자산규모 상위 10개국은 미국, 룩셈부르크, 프랑스, 호주, 영국, 아일랜드,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순이며 한국은 13위를 차지했다. 단 한국만 사모펀드를 포함한 수치다.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채권형펀드 순자산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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