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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잉글우드랩 공모청약 경쟁률 350:1…증거금 8831억원"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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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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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로레알, 키엘 등 80여개 화장품 브랜드 제품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잉글우드랩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50.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일 잉글우드랩 상장주간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잉글우드랩 공모주 84만주 청약에 2억9439만주가 들어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총 8831억원이 모였다.

앞서 잉글우드랩은 지난달 26~27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도 22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6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잉글우드랩은 미국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596억 원, 영업이익은 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3%, 33% 증가한 규모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작년 동기보다 36% 늘었다.

데이비드 정 잉글우드랩 대표는 "코스닥 증시에 상장한 뒤 한국 내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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