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용인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차수와 마찬가지로 ‘펀 드라이빙’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차량의 기본구조 이해 및 안전을 위한 이론 교육과 ▲미끄러운 저마찰로 주행 ▲긴급 차선 변경 ▲원선회 주행 ▲슬라럼 등 실기 교육을 이수한 후 실제 서킷을 달리며 전문적 드라이빙 스킬도 배우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핫 해치’ 신형 i30 1.6터보를 이번 프로그램에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더욱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보유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후 개별 연락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펀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일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며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역동적 주행성능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