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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미국서 최고 판매량 달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04 09:07

6만6610대 팔아, ‘싼타페·엑센트·제네시스’ 견인 역할
기아 4만9220대 판매, 신형 스포티지·포르테 판매 급증

현대자동차 싼타페

현대자동차 싼타페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미국시장에서 월간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SUV 싼타페와 소형차 엑센트가 판매를 이끌었으며,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선전했다.

4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판매량은 6만66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릭 하타미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싼타페와 소형차 엑센트의 선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량별로는 싼타페와 엑센트, 제네시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싼타페는 1만1350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으며, 엑센트는 전년 동월(3640대) 보다 2배 이상 급증한 7495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G80도 9월 한 달간 총 1201대가 팔렸다. 지난달 말 출시된 제네시스 G90 또한 10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기아자동차는 4만922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신형 스포티지와 포르테가 판매를 이끌었다. 스포티지는 지난달 6282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6만3010대를 기록했다.

9월 초 준공된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 중인 포르테는 총 8256대가 팔렸다. 전년 동기 보다 53.2%(5388대) 증가한 수준이다. 소형차 리오는 2141대가 팔려 전년 대비 44.7% 늘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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