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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청년창업 등 질문 공세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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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04 00:17

“요즈마 캠퍼스 스타트업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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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과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청년창업 등에 대한 토론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가천대학교 교수, 한국은행 지역본부장, 대학생 등 청중들의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부회장을 좌장으로, 정유신 서강대 교수 겸 핀테크지원센터장, 이원재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 박상순 Fin2B 대표이사,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 운용자문위원장,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 파트너 등이 참여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창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요즈마 캠퍼스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과정은 무엇인가?

“정답은 크라우드펀딩이다. 크라우드펀딩 받기위해 준비해야하는 (기업가정신, 기획력, 마케팅, 펀드 이후 경영) 것들이 많다. 두 번째는, 기업가 정신 교육이다. 이스라엘 마케팅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카이스트 등 출연연구소(와이즈만연구소 등)가 논문이 나오고 끝이었다. 기업가정신이 그러한 문제점을 실질적인 법인설립, 해외진출, 투자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 한국은행 지역 본부장을 역임하는 기간동안 벤처캐피탈 많이 고민했었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투자해보려 해도 사실 할 만한 기업이 없을뿐더러, 기술을 갖춘 기업도 없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서 패널들의 강연을 들어보면 우리나라 기업들 가능성 많다고 발표했다. 은행입장에서는 다양한 기술, 사업모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캐치할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 은행은 수익모델 한계에 이르면서 성장의 벽에 부딪힌다. 그것이 투자처를 못 찾아서도 연결이 된다 어떻게 하면 은행이 벤처캐피탈과 어떻게 합작 할 수 있나?

“기술금융에 대한 정보는 성장사다리펀드 홈페이지에 있다. 성장사다리펀드가 후순위로 밑에서 받쳐주면 은행이 투자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한 개 은행당 1000억씩 총 4개은행이 (전북은행까지 5개은행) 확신시키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총 30만개 되는데 그 기업에 대한 데이터 구축돼 있다. 창업단계서부터 데이터화돼 있어 투자 상당히 활발하다. 시작은 하고싶은데 노하우가 없으면 공동으로 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 청년들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비용과,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 리스크가 너무 큰 현실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입사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패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앞서 말했듯이 이 질문의 답은 크라우드펀딩이다. 리스크테이킹을 왜 직접 가지려고 하는가? 왜 자기 돈을 갖고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가? 지금은 시대는 트렌드가 달라졌다. 이제 리스크는 충분히 크라우드펀딩으로 해결된다. 아이디어로만 승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즈마캠퍼스는 매달 많은 비용이 나가서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료로 벤처 지원 해줘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요즈마를 만들었을까? 그 이유는 아메리칸아이돌, 슈퍼스타케이처럼 기획사 아무리 많아도 그들이 못 찾은 1~3등하던 인재들, 학생, 아르바이트 등에 많이 있다. 이런 대학생들 위해서 만든 것이다. 이스라엘이 한국 선택한 것은 당시상황과 비슷하다. 대박 날 원석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은 이스라엘다음으로 제2창업국가 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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