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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눔 특집 다큐, “농어촌희망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방영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29 15:19

2016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 준비과정과 농어촌 청소년들의 희망 이야기 담아

MBC 나눔 특집 다큐, “농어촌희망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방영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가수 옥주현, MBC 나눔 특집 다큐 <농어촌희망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내레이션 맡아

MBC는 오는 29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MBC 나눔 특집 다큐 <농어촌 희망 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을 방송한다.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악기를 배우고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되었다. 현재 지휘자 금난새 예술 감독을 중심으로 전국 20개 지부와 미국, 중국, 러시아 사할린의 한인 교포들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농어촌 희망 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은 MBC와 농어촌희망재단 주최로 지난 8월 30일(천안예술의전당)과 31일(과천시민회관) 개최한 <2016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어촌 청소년들의 연습 과정과 꿈, 사연을 담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오케스트라 연습을 가기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버스 세 번, 배 한 번을 갈아타는 2시간여의 거리를 오가며 악기를 배우는 전남 신안 자은도의 윤태영 (초6, 호른) 학생을 비롯하여 피아노 학원 하나 없는 농촌 지역에서 부모님 농사일을 도우며 튜비스트를 꿈꾸는 경북 고령의 김미란 (초6, 튜바) 학생, 아빠의 암투병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음악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충북 단양의 김민지 (중3, 바이올린) 학생, 갑작스런 귀촌으로 뒤바뀐 환경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하모니를 배워가는 제주 서귀포의 김예나 (중2, 바이올린) 학생 등 각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상처를 회복되고 성장해 가는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전국각지의 아이들이 모여 합동연주회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농어촌 희망 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는 농어촌 지역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자 하는 설립목적에 따라 천안과 과천에서 두 차례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금난새 예술감독을 비롯 전국 20여개 농어촌 지역 청소년 100여 명과 러시아 사할린 오케스트라, 전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KUCO),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도둑까치 서곡, 윌리엄 텔 서곡 등을 연주하였다.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된 연주 실력과 금난새 예술 감독의 풍성한 해설,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던 무대였다.

이처럼 농어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MBC 나눔 특집 다큐 <농어촌희망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이 내레이션을 맡아 다큐멘터리의 이야기와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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