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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내 1회 금리인상 적절…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9-29 11:04 최종수정 : 2016-09-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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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연준 위원 대부분이 연내 1회 금리인상을 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에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현재 경기상황은 "완화적"이라고 진단했다. 옐런 의장은 "강한 고용시장 회복세로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인 2%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경제가 현재 경로를 지속한다면 점진적으로 금융 완화에서 후퇴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앞서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재 0.25∼0.50%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때 옐런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대부분의 FOMC 참가자들이 올해 연방기금금리를 한 차례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원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092.0원에 출발했다. 10시 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97.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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