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급락한 원인으로는 현지시간 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9월 기준금리를 동결 발표가 결정적이었다.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위험투자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원·달러 환율을 크게 떨어뜨렸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로 개장한 이후에는 추가 하락세를 크게 보이지 않았다.
1100.5∼1106.1원 사이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이어가다가 개장가와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9.0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7.23원 올랐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