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공정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은 19일 ‘2016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과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기업결합 건수는 총 272건, 금액은 266조원이다. 건수는 전년 동기(313건)에 비해 감소한 반면, 금액은작년(127조7000억원)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국내 기업은 새로운 기업 인수와 기업집단내 구조조정에 소극적이었다. 국내 기업의 결합건수는 209건, 금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249건, 39조400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실질적 인수합병으로 볼 수 있는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은 건수가 20.2%(168건 → 134건) 감소했고, 금액도 46.5%(22.8조 원 → 12.2조 원) 줄었다. 구조 조정 목적으로 볼 수 있는 계열사 간 기업결합은 건수가 7.4%(81건→ 75건) 감소했고, 금액은 95.2%(16.6조 원 → 0.8조 원)로 급감했다. 특히, 계열사간 기업결합은 대부분 1000억원 미만의 소규모로 이뤄졌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하 대기업 집단)에 의한 기업결합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저조했다. 대기업 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전년 동기 보다 건수(67건 → 59건), 규모(24.1조 원 → 6.8조 원) 모두 감소했다.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의 건수 및 결합금액 감소율은 각각 26.7%(45건 → 33건), 55.9%(14조5000억원 → 6조4000억원)로서 국내 기업 전체의 평균 감소율(건수: 20.2%, 금액 46.5%)보다 더 높았다.
반면, 외국 기업은 대규모 인수합병(M&A)를 중심으로 하여 적극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외국 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큰 변화가 없으나(64건 → 63건) 결합 금액(88조3000억원 → 253조원)은 대폭 상했다. 이는 결합 금액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M&A가 3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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