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0bp 오른 1.328%, 국채10년물은 4.3bp 상승한 1.512%로 거래를 마쳤다. 국채1년물은 1.324%(+2.6bp), 국채5년물은 1.376%(+4.9bp)를 기록했다. 국채20년물과 국채30년물은 각각 1.554%(+3.3bp), 1.550%(+3.0bp)에 거래됐다.
통안채91일물은 전거래일보다 2.2bp 오른 1.304%로 마감했다. 통안채1년물은 1.327%(+2.4bp), 통안채2년물은 1.336%(+3.5bp)에 고시됐다.
3년만기 회사채AA- 금리는 1.706%(+3.1bp)에 마감됐으며 같은 만기 회사채BBB-는 7.797%(+3.4bp)로 장을 마쳤다.
CD91일물과 CP91일물은 각각 1.340%, 1.500%로 전일과 보합을 이뤘다.
3년국채선물(KTB)은 16틱 하락한 110.6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1175계약, 은행이 8109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1만7591계약 사들였다. 10년국채선물(LKTB)은 66틱 내린 132.13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884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사가 6081계약, 은행이 1276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금통위 결과 발표 이후 채권 전문가들의 의견 대립도 팽팽했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박혁수 대신증권 연구원,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등은 가계부채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들며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로 전망했다. 반면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과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수출 추가부진이 우려된다며 금리 인하를 점쳤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