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경제지표 움직임을 비춰볼 때 7월 전망 경로에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예상보다 늦어진 것이 미치는 경기진단 변화에 대해,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6월 금리인하, 추경(집행)이 이뤄지는 게 거시경제정책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예상보다 국회 추경 통과가 다소 늦었지만 집행돼 재정 부문에서 성장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진해운 물류 대란에 따른 수출기업 타격이 미칠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운송 지연 등으로 일부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한 뒤 "정부가 대책을 강구하고 조치하고 있는데 대체선박 투입 등, 제반 조치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거시경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범위에 머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번 (경제성장률) 전망 시 구조조정 영향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는데, 지금(한진해운 사태) 같은, 그후 나타난 예상치 못한 점이 있는 지 파악해서 다음달 전망치를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물가면에서는 하방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대표적으로 전기료 인하로 인해 물가 전망에서 하방 요인이 분명히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1%로 수정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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