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종룡 "한진해운 화주정보·운송계획 얻을 수 없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9-08 16:17

8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사진)이 8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물류대란에 대해 "한진해운에서 화주 정보, 운송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에 물류대란을 예측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질의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물류대란에 따른 혼란과 피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대책을 논의했지만 (대책이) 충분치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 한진해운의 화주정보와 운송계획이 중요해 여러차례 (한진해운에) 대비책을 세워달라고 했고 현대상선을 데리고와서 협의해달라고까지 했다"며 "그러나 한진해운으로부터 (화주정보와 운송계획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