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통화량(M2, 광의통화)은 평잔, 계절조정 기준 2348조3000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지난 6월보다 0.7%,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6.9% 늘어난 수치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이다.
한국은행은 "금융상품 별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2년미만 금전신탁, 기타 통화성 금융상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기타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