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은 20일 부터 도쿄의 ‘콘체르토’ 오너셰프를 초청해 ‘일본 스타일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콘체르토’는 일본식으로 재해석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2013년부터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빕 그루망(Bib Gourmand)’을 받았다. 빕 그루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수여하는 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서울신라호텔은 ‘콘체르토’의 오너 셰프인 ‘이구치 다카유키’ 셰프를 초청했다. 이구치 다카유키 셰프는 끊임없는 연구로 본인만의 독특한 레시피와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는 감각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오너셰프이다.
‘콘체르토’의 이구치 다카유키 셰프는 신선한 식재료의 맛은 지키면서 동양인의 입맛에 맞는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은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리며 전 세계 요리법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또 다른 요리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 파크뷰에서는 국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기본에 충실하고 소박한 이태리 요리 10여 가지를 제공한다.
촉감과 풍미가 다른 해산물을 라임과 어란을 넣어 산뜻하게 절인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제노바 소스와의 궁합이 훌륭한 쇠고기 안심구이· 생김과 올리브 오일 소스를 이용한 쌀알 모양의 수타 파스타 ‘라싸’ 등 콘체르토의 대표적인 요리들로 구성됐다.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제노바 소스 안심구이가 메인인 3가지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그 외 스파게티와 김소스 전복 라싸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본 현지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일본 스타일의 이탈리안 요리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콘체르토’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