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연극에 관심있는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기획됐다.지난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회에 걸쳐 수도권의 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된다. 노인들이 많이 당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전달하고, 공연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다른 노인복지관 등에도 배포해 활용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금융사기 예방수단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연극·뮤지컬·단편영화 등)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