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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등락 거듭, 달러당 1117.2원 마감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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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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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등락 거듭, 달러당 1117.2원 마감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17.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4.9원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미국 민간부문 고용 통계의 호조로 7.3원 상승했었다. 그러나 경제지표 발표가 나올 때마다 내용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1원 내린 1117.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하락세 원인으로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일(현지시간) 8월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2.6에서 49.4로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다음 미국 경제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인데 발표 결과에 따라 외환 변동성은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표가 개선되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9.58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6.04원 떨어졌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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