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이통사 '비식별 개인정보' 합쳐 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1 10:25 최종수정 : 2016-09-01 10:53

금융보안원·신용정보원 지원..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가능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빅데이터 활성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빅데이터 활성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 A 은행은 B 이동통신사의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해 보다 이자가 저렴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금융회사와 이통사 보유 비식별 정보를 합쳐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 수 있었던 덕분이다.

은행·핀테크업체·이동통신회사 등 이종 업종이 서로 보유한 개인 신용정보를 누군지 구분 못하도록 '비식별화'화면 합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위 사례처럼 금융회사들이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빅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이종사업자 간 보유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는 결합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인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이 금융권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 금융회사뿐 아니라, 이통사, 핀테크 업체 등 이종업권 간 정보를 합쳐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비식별 정보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분석·개발, 신용·통신 정보의 결합·분석을 통한 신용평가 모형의 정교화, 신용·공공 정보의 결합·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책설계 등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사례가 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안에 신용정보원은 전 금융권의 비식별화 개인신용정보와 관련한 통계 수치, 분석자료를 순차적으로 금융회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신용정보원은 금융회사에 적정한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화 수준을 제시하고,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려 하지만 관련 기술이나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선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정부는 기업이 데이터라는 원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금융회사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련된 제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메이플’‧‘아크’ 쌍끌이 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가 유지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넥슨은 하반기 주요 스테디셀러 IP의 확장과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넥슨재팬(일본법인, 본사)은 13일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상반기 매출 2조5603억 원, 영업이익 8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2943억원을 기록했 2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0억 원, 영업이익 3541억 원, 당기순이익 4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33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52%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207억 원, 영업이익 6232억 원, 당기순이익 7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4774억 원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71억 원 대비 26% 줄었다.SCFI 15% 상승…성수기 조기 도래로 반등 3 팬오션, 부채비율 100% 넘어서…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영향 팬오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SK해운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원유수송사업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관련 자산·부채가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이다.실적 우상향했지만 SK해운 원유수송사업 인수로 부채비율 증가실적은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9137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수치로, 해운 시황 강세와 곡물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최근 분기 실적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