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독일에서 ‘주니어 풋볼 캠프’ 개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30일까지 6일간 독일 뮌헨에서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축구 꿈나무 80명을 대상으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지난 6월 참가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캠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헤나투 산체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받았다.
이 외에도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6-2017 분데스리가 개막경기를 관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 선수는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 캠프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경기를 뛰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