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는 행사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홍보물을 전달했다.
금감원과 농협중앙회의 전화금융사기 대응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원들은 날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 요령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적극적 이고 열정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9월을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지역본부와 4,600여개 농축협 본지점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한 달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대국민 캠페인과 전사적 노력을 통해 금융사기의 도구가 되는 대포통장 점유비율은 2013년말 기준 41.5%에서 2016년 상반기 기준 4.62%까지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