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17포인트(0.30%) 떨어진 2043.76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763억원, 기관이 260억원, 개인이 178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2.02%), 한국전력(-0.69%), 삼성물산(-2.31%), 현대모비스 (-0.79%), 아모레퍼시픽(-0.77%), 신한지주(-0.87%), LG화학(-0.74%) 등은 내렸다. 반면 현대차(+2.26%), NAVER(+0.74%), SK하이닉스(+0.42%), 삼성생명(+1.70%), POSCO(+3.23%), SK텔레콤(+0.23%), 기아차(+1.3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2.39%), 철강금속(+1.82%), 서비스업(+0.61%), 보험업(+0.50%) 등은 상승했고 전기전자(-1.57%), 건설업(-1.55%), 비금속광물(-1.05%), 전기가스업(-0.61%) 등은 하락했다. 운수창고업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7.46%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철강금속업은 중국이 철강 부문에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0포인트(+0.06%) 소폭 상승해 687.78로 마쳤다.
외국인이 64억원, 개인이 256억원 매수하고 기관이 214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인터넷(+1.99%), 통신서비스(+1.91%), 출판·매체복제(+1.73%), 정보기기(+1.27%) 등이 상승했고 금융(-0.99%), 디지털컨텐츠(-0.68%), 섬유·의류(-0.56%), 소프트웨어(-0.50%)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원40전 오른 1122원에 마쳤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