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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 판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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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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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 판매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국내채권 대비 높은 금리를 갖춘 신흥국 달러표시 회사채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10년 이상의 이머징 회사채 투자경험을 가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고금리 신흥국 달러표시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 국가의 거시경제 및 기업에 대한 신용도 등을 분석해 투자종목 및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필요시 선진국 국채나 회사채, 이머징 로컬통화 채권 및 ETF 등에도 일부 투자한다.

달러표시 채권은 일정수준 이상의 상환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신용등급을 갖춘 기업만이 발행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더욱 보강하는 차원에서 국가별 비중을 조절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미국 달러로 거래되므로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채권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환율 변동성을 제거한 환헤지형펀드와 환노출형펀드 두 가지 상품 중 골라서 투자할 수 있으며, 환노출형펀드의 경우 달러강세 시 채권수익과 함께 환차익도 얻을 수 있다.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의 총 보수는 1.56%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환노출형 펀드의 경우 환율 변동 포함)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채권 투자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미국, 유럽의 투자등급 회사채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이머징 회사채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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