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차 시장개척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주요 휴대폰 제조ㆍ부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2차 시장개척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뭄바이(푸네)의 자동차 산업단지를 찾아 인도 완성차 기업 및 주요 부품사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산업부 측은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시장을 이끌 인텍스, 라바, 타타 등 로컬 수요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도의 잠재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OTRA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반도체분야는 공급자 - 수요자간 기술 교류를 통한 직접마케팅이 필요함에 따라, 인도 수요기업을 대상으로한 시장개척단을 준비하게 됐다”며“국내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신시장개척을 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수출의 품목 및 지역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