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임직원 가족 40여 명은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구신마을의 대표 작물인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전통악기 연주,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가마솥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B손보 스타드림봉사단은 지난 2014년 구신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3년째 휴가철 마을에 방문하고 있다.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결연”이라며 “형식적 교류가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