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홈페이지는 '미래 지향 소통 플랫폼'을 컨셉으로 했다. 또 이용 환경(User Interface)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환경을 고려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에 걸맞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정비했다. 마치 또 다른 형태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보는 형식으로 시도했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첸 아저씨'는 첸 아저씨라는 가상 인물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경제와 투자에 관한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간다. '에셋플러스 Live'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펀드매니저들의 회의 모습과 직원들의 사내 생활 등 회사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따뜻한 소식을 ‘톡톡카드’라는 이름으로 친밀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콘텐츠의 공유기능을 통해 SNS에 쉽게 담을 수도 있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는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자산운용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음성으로 제공하는 '듣는 자산운용보고서'를 내놓았다. 고객은 출퇴근 길에서도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과 운용경과, 앞으로의 운용계획 등을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 회사 측은 펀드의 성적표 격인 자산운용보고서를 좀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끊임없이 고객소통 플랫폼을 강조해온 것처럼 모바일 웹페이지를 추가하고 신규 콘텐츠를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셋플러스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영문 홈페이지도 조만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