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Care 서비스'는 주식이나 펀드·신탁·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을 거래하다가 손실이 발생한 하이투자증권 자사 및 타사 고객이 영업점에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상품과 관련,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본사 담당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투자자산 진단과 손실 회복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필요시 세무 관련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보호 차원에서 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실제 주요 증권사들이 이런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자산 관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이대희 차장은 "금융상품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 영업점의 담당 직원 간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고객 Care 서비스’가 손실고객의 투자수익률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