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일반363, 조합897 예정)로 롯데건설의 신규 BI가 적용된 롯데캐슬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았던 구미시에 공급되는 최초의 롯데캐슬 단독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구미시를 대표할 명품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시의 도심 지역으로 구미시청,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구미 시민운동장, 동아백화점 구미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생활 기반시설을 갖췄다.
구미 나들목(IC)과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19년 단지 인근에 북구미 IC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구미 1~5산업단지에 LG그룹 전자 계열사와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3228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오는 2020년 제5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고용유발인구는 약 22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북 구미시에 롯데건설의 단일 브랜드로 첫 공급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롯데캐슬 브랜드의 가치에 맞게 수준 높은 단지설계와 평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64-4번지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