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1층에서 열린 8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우조선이 파산할 경우 경제 사회적 충격,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 채권단이 지금 털어내는게 낫냐 살려서 채권회수 하는게 바람직하냐 등 채권보전 측면, 정상화 가능성 등을 종합 감안해 채권단에서는 자구노력 중심으로 경영정상화 추진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우조선 관련 검찰 수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고 비리, 불법은 명백하게 가려지고 처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장기적으로 대우조선, 우리 나라 기업에 경종을 울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