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심사와 하루 동안 진행된 Pre-course를 통해 선발된 전국 40명의 중학생이 ‘진로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며, 30명의 고등학생이 ‘창업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진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가상 무역거래 체험을 통해 수출시장 분석, 마케팅, 영업 등 무역회사 운영에 대해 배우게 되며,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수출계획을 제시한 팀이 우승팀으로 선발된다. 창업 캠프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HSBC 직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가상 투자자들에게 발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장분석과 기본적인 재무계획 등을 배울 예정이며, 가장 큰 투자액을 받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HSBC 코리아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Aim High 캠프는 젊은 사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