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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유럽 돌고와 간부 600명 소집 위기 강조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09 16:15 최종수정 : 2016-08-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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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사진)이 지난주 러시아·슬로바키아·체코 등 유럽 생산공장 방문을 마친 이후 임직원을 만나 유럽공장 방문 소회와 하반기 위기극복을 당부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그룹 임직원 600명을 소집, 유럽 출장 소회 및 시장 상황을 전하며 위기 극복 노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권문식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간부 600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글로벌 경영 환경이 어렵다"며 "전 직원이 긴장감과 사명감을 갖고 각자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와 슬로바키아, 체코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정 회장이 유럽을 찾은 것은 유럽 시장의 전략적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 회장은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중 하나로 러시아 등 유럽시장에서 'SUV' 등의 글로벌 트렌드 차량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자고 강조한바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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