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채권금리는 일제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지난 5일 발표된 미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 증시를 비롯해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고채1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1.5bp 오른 1.262%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3년물은 2.1bp 오른 1.246%에, 국고채5년물은 2.7bp 오른 1.273%에 고시됐다. 국고채10년물은 1.429%(+4.1bp), 국고채20년물은 1.500%(+4.1bp)를 기록했다. 국고채30년물은 3.6bp 상승한 1.514%에 장마침했다.
통안채91일물은 전일대비 1.1bp 상승한 1.253%에 거래됐다. 통안채1년물 지표금리는 1.263%(+1.8bp), 통안채2년물 금리는 1.252%(+2.1bp)를 기록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1.658%, 같은 만기 회사채 BBB-는 1.7bp 오른 7.735%에 거래를 마쳤다.
CD91일물과 CP91일물은 각각 1.360%, 1.510%로 전일대비 보합을 이뤘다.
국채선물도 약세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6틱 하락한 111.03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3511계약 팔았고 은행이 1400계약, 외국인이 3121계약 사들이며 뒷받침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3틱 내린 133.16에 장마감했다. 증권사가 1801계약, 외국인이 22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978계약 순매수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