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강서점을 비롯해 전국 홈플러스 141개 매장과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380개 매장에서 강원도 우수 농산물 판매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판매 품목은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고추류, 오이, 호박, 가지, 옥수수, 토마토, 방울토마토, 복숭아, 양구수박 등 신선농산물과 도에서 인증을 받은 우수 6차 산업 가공제품이며 홈플러스 매출액 상위 34개점은 특별 매장을 구성하고 판매도우미 운영과 시식행사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 강원도·홈플러스·농협강원지역본부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강원도 농식품의 유통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원도·홈플러스·강원농협지역본부는 강원도산 농식품의 판로 및 유통확대를 위한 '신선플러스농장' 구축, 농촌일자리 창출 및 6차 산업화 도모, 농촌 나눔 활동 지원을 통한 농촌 삶의 질 향상 등 세부적인 사항을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농협(본부장 조완규), 김화농협 엄충국 조합장(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는 "1회성 형식적인 판매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서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