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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KDI 경기 우려 발표로 금리 소폭하락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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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4 17:57

외국인 선물 매도 규모도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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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4일 서울채권시장 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날 "일부 내수 지표는 양호한 편이나 경기 개선은 어렵다"고 발표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져서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폭도 절반으로 줄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1년물은 전일대비 0.4bp 하락한 1.252%에 마쳤다. 국고채3년물은 0.9bp 내린 1.238%, 국고채5년물은 0.9bp 떨어진 1.266%에 거래됐다. 국고채10년물은 1.2bp 내린 1.413%로 마감했다. 국고채20년물은 국고채30년물은 각각 1.482%(-1.4bp), 1.505%(-1.5bp)를 기록했다.

통안채91일물은 0.3bp 내려 1.245%에 고시됐다. 통안채1년물은 1.251%(-0.6bp), 통안채2년물은 1.244%(-1.2bp)에 장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AA- 금리는 0.7bp 떨어져 1.651%에 거래됐으며 같은 만기 회사채BBB-는 0.9bp 하락한 7.730%를 나타냈다.

CD91일물과 CP91일물은 각각 1.360%, 1.510%로 전일대비 보합을 이뤘다.

국채선물도 강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11.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287 계약 순매도했지만 증권사가 2723계약, 은행이 2400계약, 보험사가 54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5틱 오른 133.36을 기록했다. 은행이 1847계약 팔아치운 반면 증권사가 1045계약, 외국인이 603계약 사들였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채권금리가 소폭 내린 데에 대해 "채권시장이 글로벌시장 약세에 연동되며 단기간 많이 올라왔는데 그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 노동부의 7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가 일부 조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고용지표는 오는 5일 발표된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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