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PEF는 총 342개, 약정액 60조3000억원으로 2014년 4월 제도 도입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약정액 6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대비 PEF 수는 26개 늘었고, 약정액은 1조8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 김경영팀장은 “최근 일부 PEF의 인수금융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PEF 출자약정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 10월 사모펀드 제도개편에 따른 PEF 활성화 기반 조성과 창업·벤처전문 제도 도입 등에 힘입어 국내 PEF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