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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미래에셋대우] 롯데케미칼·한국항공우주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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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 롯데케미칼

- 시장의 우려와 당사의 견해: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4월 이후 화학 시황이 둔화되며 하락하다가 최근 시황이 회복하면서 반등하고 있으나 시황 회복에 비해 반등 속도는 더딘 상황. - 최근 시황 회복이 일시적일 수 있고, 내년 하반기 이후 가동될 미국 에탄 크래커 영향으로 디레이팅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예상.

- 시황 강세 지속 가능성 높아: 일각에서는 최근 시황 개선이 G20 회의에 따른 공급 차질 때문으로 일시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해당 지역에 생산이 집중된 제품뿐 아니라 대부분의 제품 시황이 개선되고 있어 그 영향만으로 보기는 어려움.

- 그보다는 재고 조정의 마무리, 여전히 타이트한 공급과 견조한 수요로 시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선진국 수요는 9~11월 계절적으로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4~6월로 갈수록 둔화되다가 6월부터 반등하기 시작, 7월 말 현재 2분기 평균 수준과 유사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

- 향후 스프레드 추이가 관건이겠으나, 재고 수준이 낮고 3분기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되는 시기인만큼 시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유가 및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3분기 영업이익은 현재 시장 컨센서스보다 약 20% 높은 6655억원 수준으로 추정.

◇ 한국항공우주

- 군수사업에서 KFX사업의 체계 개발에 대한 매출 약 1000억원이 인식되어 YoY 18%를 기록.

- 보잉, 에어버스사 등에 공급하는 민항기 기체의 개발완료 부품의 양산 물량 증가로 YoY 24%의 매출 성장. 완제기 수출 사업은 T-50 양산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YoY 15% 성장.

-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매출 성장 및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가 가장 컸음.

- 기체 부품 및 완제기의 양산 안정화로 이익 개선. 이외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도 일부 반영. 단 수리온 사업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100억원 발생.

- 대규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 업계 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할증 요인은 충분.

- MRO 사업이 재개되면서 동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주가는 MRO 사업의 확정 여부에 영향을 받을 전망.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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