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언론은 "지난 30년간 신용평가사 3곳의 과점 체제로 유지돼 오던 신용평가시장의 신규 진입 장벽이 허물어질 전망"이라며 "금융당국에선 신평사 등록 후 3년 정도 예비인가 기간 신용평가업무 경험을 쌓은 뒤 본인가를 허가해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금융위원회는 "정부는 현재 신용평가 제도 선진화 방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대안을 논의 검토 중이며 제4 신용평가사 진입 문제도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사항"이라며 "전날(28일) 금융연구원 주최 공청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초로 현재 정부가 제4 신용평가사를 사실상 허용한다거나 허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