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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금융사 연체채권 22조원 대책 마련해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7-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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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금융사 연체채권 22조원 대책 마련해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 보험, 증권 등 여신 취급기관들의 연체채권이 22조5000억원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취급기관의 연체채권 현황(2016년 3월말)'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여신취급기관 연체채권이 총 22조555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경우 약 200만명이 9조6617억원을 연체했고, 법인은 16만9650개 업체가 총 12조8934억원을 연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은 연체자 1인당 평균 462만원, 기업은 1곳 당 평균 7055만원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취급기관 별로는 은행이 9조 4965억원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상호금융 4조7997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 3조5112억원 순이었다.

민병두 의원은 "여신취급기관의 연체채권이 무려 22조원에 달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연체채권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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