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국제금융센터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정례회의(26~27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28~29일) 등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현 정책 금리 수준인 0.25~0.50%로 동결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 정책 회의에서는 기자회견도 이뤄지지 않는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자회견이 없기 때문에 금리인상 힌트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6월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성명서 문구 역시 브렉시트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문구 변경이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BOJ는 연간 약 80조엔을 시중에 공급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했고, 기준금리도 마이너스 0.1%(-0.1%)로 동결한 바 있다. 반면, 최근 정치권 중심으로 제기된 최대 20조엔 규모의 공공지출 부양책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채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을 적극 방어해야 할 정도로 조급해지지 않기 때문에 브렉시트의 실물 효과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남기며 미국, 일본 중앙은행은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29일)은 1분기(1.1%) 대비 반등이 예상되나 폭에 관심이 모인다.
유로존(29일),영국(27일) GDP 경제성장률 잠정치도 발표된다. 브렉시트 영향에 따라 제한적이거나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같은날 유럽은행감독청(EBA)도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 은행은 자산 규모 300유로 이상인 51개 은행이다.
특히 이탈리아 은행의 재무 취약성 정도가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브렉시트 충격 완화에도 유럽은행에 대한 우려는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을 제외한 PIIGS 국가들의 부실채권 비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중이다. 2015년 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가 그리스 34.7%, 이탈리아 18.0%, 아일랜드 14.9%, 포르투갈 12.8%이다. 경제규모가 큰 이탈리아의 부실채권 규모는 3600억 유로가 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25~28일에 열리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환율조작국 제재, 한미동맹, 대북정책 등 한미 관련 정강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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