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된 중국주식형 펀드 대부분은 한국적 투자기준에 맞춘 가치주, 배당주 내지 인덱스 추종형 포트폴리오다. 하지만 이번 펀드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지수에 얽매이지 않는 액티브 운용전략(Anti-Benchmark 전략)을 구사하는 성장주 상품이다.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1년 여간 중국과 한국의 중국주식형 펀드를 조사한 결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올해 초 발표된 중국 갤럭시증권 펀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SI300지수는 연5.6% 상승한 반면 수탁고 상위 15개 운용사 액티브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연50% 수준이다. 1위를 기록한 차이나유니버셜자산운용의 수익률은 1년 72.0%, 3년 184.4%(CSI300지수 59.1%)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출시되는 차이나액티브 주식형펀드의 위탁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은 수탁고 90조원으로 주식형 펀드 수익률 중국 1위 업체다.
저성장 국면인 한국시장과 달리 중국 경제는 아직 6.5%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액티브 종목선정이 인덱스 보다 우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흥국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흥국자산운용 김현전 대표는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중국주식형 펀드가 지수를 추종하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는 지수관련 300개 종목 외에 상해, 심천시장에 상장된 기업수가 2800여개로 새롭게 부상하는 종목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성장주 종목을 선별 투자한다면 기존과 차이 나는 성과를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대부분 중국주식형 펀드가 금융주 중심(40% 이상)의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반면 흥국 차이나 펀드는 금융주를 현재 상황에서 5% 내외 투자하고, 차이 나는 부분만큼 더 성장성이 예상되는 종목을 담을 수 있다.
이 펀드는 위안화로 투자되는 상품으로 환율변동에 대해서 환헤지를 하지 않는다.
해외주식 비과세 상품에 해당되어 비과세 기간 10년을 고려한다면 장기투자로 고수익을 추구하며,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펀드 가입은 현대증권, 흥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HMC투자증권 등의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34평, 4억원 내린 28.5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 아파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408533305242e6bc2842862114012193.jpg&nmt=18)
![코레일-SR 통합시 1.6만석 증가? 팩트체크 해보니…[2025 국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92414071708839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B손보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 인수 성과에…박기현 해외사업부문 부사장 승진 [금융권 줌人]](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3175003012518a55064dd1211217107175.jpg&nmt=18)



![[2025 국감] 정정훈 캠코 사장 "채무탕감 부작용 우려 공감, 개선 노력할 것"](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2319035808704b4a7c6999c218152475.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