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투 상반기 PB 고객 수익 코스피상승률 10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20 23:09

금융상품 4배·고객 총자산 2.6배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금투 상반기 PB 고객 수익 코스피상승률 10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PB에게 자문 받는 고객들의 올해 상반기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상승률 0.46%보다 10배 높은 4.3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점검해 본 결과, 신한금융투자PB 792명이 자문하는 고객 6만9015명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4.34%(주식·금융상품 등 총자산)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0.46%보다 10배(944%) 가량 높은 수익률이다. 고액자산가들을 자문하는 PWM센터의 평균 수익률은 6.29%(연 12.58%)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14배 높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금융상품 잔고가 8조8000억원 증가해 64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고객 총자산도 106조9000억원을 보이며 연초에 비해 9조8000억원 늘어났다.

지난 4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조8000억원에서 64조9000억원까지 4배 가량 증가했으며, 고객 총자산은 40조5000억원에서 약 66조4000억원 늘어난 106조9000억원으로 2.6배 가량 성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은 성과를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와 성과급에 연동해 고객 수익 창출에 매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석훈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지난6개월 동안 우리 PB들은 4.34%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며, “4.34%는 금융상품을 포함한 자산관리 수익률이며, 저금리 저성장의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낸 수익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