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Straight Through Processing)’은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해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로 STP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하며 STP로 처리된 송금은 빠르면 3분 이내에 수취인에게 도착한다.
농협은행은 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작년에만 HSBC, Citi Bank, Deutsche Bank, SC 등 세계 유수 금융기관으로부터 STP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농협은행 박석모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Award를 수상하고 있는데 이는 당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외환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